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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저는 평발에 1회 5-10km 정도 1주일에 35km 정도 거리를 5분 30초에서 6분 정도 페이스로 뛰는 러닝 초보입니다. 

발에 땀도 많이 나지 않는 편이라 러닝화를 꽉 조여 매면 양말이 밀리거나 하진 않습니다. 

다만 발의 피로도는 어느 정도 있기에 카프나 발을 조여주는 양말을 주로 신고 러닝을 합니다. 

위풋 양말로 5-6km를 뛰었을 때는 이전에 신던 압박 양말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. 물론 통기성은 좀더 나았습니다. 

오늘 11km 정도를 뛰어 보니 땀도 좀 나긴 하는데 역시 통기성 때문에 빨리 마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 

아울러 신기한 건 확실히 발의 피로도가 훨씬 낫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 

  가격은 여전히 압박이지만 저처럼 오래 뛰면 발이 피로한 분들은 신어볼 만한 양말이라고 생각됩니다.